[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과 연계한 동해형 뉴딜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한국판 및 강원형 뉴딜사업에 발맞춰 동해시 고유의 특징과 가치를 담은 뉴딜사업 발굴에 주력해 8월 현재까지 디지털 뉴딜 10개, 그린뉴딜 10개, 휴먼뉴딜 6개, 행복뉴딜 8개 사업 등 총 34개 사업을 발굴했다.
동해형 뉴딜사업 추진전략.[사진=동해시청] 2020.08.28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시는 오는 9월 중 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동해형 뉴딜사업 발굴상황을 중간 점검하면서 미비한 사업은 보완하고 실현 가능한 사업은 추가 발굴해 2021년도 주요사업에 접목할 예정이다.
또 국도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 내년도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지역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고 시민생활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한발 빠르게 뉴딜사업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지역발전 전략으로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회경제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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