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전서 79개국 5721명 참여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세계 최대 규모' 국제해킹방어대회 '코드게이트 2020'이 9월3일부터 이틀간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코드게이트보안포럼은 당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온라인 개최로 변경됐다고 28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국제해킹방어대회 '코드게이트 2020'이 9월3일부터 이틀간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제공=코드게이트보안포럼] 2020.08.28 yoonge93@newspim.com |
국제해킹방어대회는 ▲일반부 ▲대학생부 ▲주니어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온라인 예선전을 통해 79개국 5721명이 경합을 벌여 총 41개 팀이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으며, 본선에서는 총상금 6500만 원을 놓고 격돌할 예정이다.
대회를 주관하는 코드게이트보안포럼 측은 비대면 행사를 위해 사전 인증된 키를 가진 참가자들만 참여할 수 있도록 별도 인트라넷을 활용해 가상사설네트워크(VPN) 키와 인증서를 배포한다.
또, VPN 서버 내 참가자들의 인터넷 프로토콜(IP)를 리스트화해 참가자 이외의 다른 인원의 접속을 차단할 예정이다.
'코드게이트 2020'의 개막식은 3일 오전 9시부터, 시상식은 4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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