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이달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100일간 소상공인 경제활성화와 지원정책 수립을 위해 광명시 전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 지역경제과에 따르면 이번 실태조사는 광명시 지역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지원 희망 분야와 애로사항을 파악해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광명시청 전경. [사진=광명시] 2020.08.19 1141world@newspim.com |
조사인력은 현장조사요원 12명, 통계 입력 행정요원 2명 등 총 14명으로 각종 소상공인 사업체의 여러 실태를 조사할 예정이다.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는 현장 지침서 제작과 자체 교육을 통해 조사요원의 현장교육과 배치를 마쳐 본격적인 조사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조사내용은 사업체의 운영 현황, 코로나 이후 경기 전망,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광명시 지원정책, 2020년 광명시 소상공인 민생안정자금 지원 만족도, 자유 기재 등 12문항으로 경영활성화와 지원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실제 현장에서 광명시 소상공인 정책 수립 및 지역 현장의 민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실태조사에 응하는 사업주 또는 관계자분들의 참여가 매우 필요한 실태조사"라며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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