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18일 부산·울산·경남 전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33~36도 내외로 매우 덥겠다.
부울경 18일 낮 기온 33~36도 찜통더위 [사진=부산지방기상청] 2020.08.18 news2349@newspim.com |
밤 사이 기온과 습도가 높아 경남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열대야를 기록했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부산 26.0도, 창원 25.4도, 북창원 25.6도를 기록했다.
열대야는 최저기온 오후 6시1분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하며. 기온이 25도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열대야를 기록하는 지역이 변경될 수도 있다.
20일까지 낮 기온이 33~36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높겠다. 기온과 습도가 높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9시까지 부산, 울산, 경남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20일까지 남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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