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이달 19일부터 내달 7일까지 사회조사 및 경제지표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원주시청 청사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8.14. tommy8768@newspim.com |
사회조사는 강원도와 원주시가 매년 공동 실시한다. 표본 1000가구를 대상으로 시민 삶의 질과 관련된 건강, 가족·가구, 사회통합 등 6개 부문 55개 항목을 조사한다.
경제지표조사는 격년으로 진행된다. 지난 2018년 처음 시작돼 올해가 두 번째 조사다. 표본 사업체 1300개소의 인력·경영·업종 현황과 전망 등 6개 부문 53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기간 원주시에서 채용한 조사원이 해당 가구와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할 예정이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비밀을 보장하도록 엄격히 규정하고 있어 조사원 방문 시 안심하고 응답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올바른 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번 조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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