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가 인공지능 유치기업과 지역기업, 대학,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공지능 산업 저변확대를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광주시는 5일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인공지능 관련 기업, 지역 기업, 대학,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인공지능 조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5일 오전 북구 광주과학기술진흥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인공지능 산업 육성 조찬 포럼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2020.08.05 ej7648@newspim.com |
지난 6월10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초청강연을 개최한 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중단됐다가 2차 포럼이 열리게 됐다.
포럼에서는 지난 4월 동구 아이플렉스에 광주인공지능센터를 개소한 솔트룩스의 이경일 대표가 '인공지능과 산업혁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 대표는 "지난 20년 간 모든 것이 디지털화되며 사회·경제적으로 큰 변화가 일어났던 것처럼 향후 20년은 모든 것의 인공지능화(AI Transformation)가 진행될 것이다"며 인공지능 산업의 중요성과 선점을 강조했다.
강연 후에는 참여 기업, 유관기관 등 포럼 회원들이 현안 등을 논의했다.
이용섭 시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AI기업들의 새로운 정보공유와 성장을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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