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군포시에서 81·82번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31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81번 확진자 A씨는 산본2동에 거주하는 60대로 지난 28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 후 자가격리 중 30일 군포보건소에서 검사를 실시해 3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포시청 전경. [사진=군포시] 2020.07.31 1141world@newspim.com |
A씨의 동거 가족은 없는 것으로 조사 됐으며 현재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 조치됐다.
82번 확진자 B씨는 초막골 임시생활시설에 입소한 30대로 지난 29일 브라질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군포시보건소 의료진은 지난 30일 B씨가 입소한 초막골을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으며 B씨는 다음 날인 31일 확진 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 조치됐다.
군포시는 확진자들의 자가격리지 이탈 여부 파악을 위해 CCTV, GPS,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 역학조사 중이며 세부 동선은 확인 즉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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