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임실군은 8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 임실장날인 1일과 6일에 임실시장 다기능주차장 2층에서 임실고추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임실고추 직거래장터는 본격적인 건고추 출하시기를 맞아 농가에게는 안정적인 판매처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고품질의 임실고추를 생산자로부터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임실고추 직거래 장터 모습[사진=임실군청] 2020.07.31 lbs0964@newspim.com |
임실고추는 2341 농가가 464ha에서 재배하고 있다. 임실은 중산간지에 위치해 숙기의 온도가 높으며, 일조 시간이 길고 밤과 낮의 기온차가 커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고품질 고추 생산의 최적지이다.
임실고추는 영양이 풍부하고 과피가 두꺼우며 맛이 좋아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임실군은 고추의 우수성을 앞세워 타지역과 차별화된 '햋빛나라 임실고추'라는 브랜드와 전용 포장재를 활용, 판매하고 있다.
임실고추 직거래 장터에서 판매되는 고추는 생산 농가의 이력사항을 표기토록 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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