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는 터키에서 입국한 시리아 국적 2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군산의료원에 입원조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북도내 39번째 확진자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40분 무증상으로 인천공항에 도착, 7시25분발 공항버스를 타고 전주 월드컵경기장에 집결해 해외입국자 격리장소인 남원 인재개발원에 호후 11시30분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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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보건당국 브리핑 장면[사진=전북도] 2020.07.19 lbs0964@newspim.com |
공항버스와 격리장소로 이동하는 차량에는 13명이 타고 있었으며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 남원인재개발원에서 검체 채취후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오후 3시35분에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와 밀접 접촉한 자녀 2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공항버스 등 차량 소독과 함께 A씨 자택이 있는 정읍시 등에 대해 역학조사에 나섰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