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마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비대민 인식개선 캠페인 '함께해요, 치매파트너' SNS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뜻하는 말로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다.
[사진=마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 캡처] 2020.07.18 news2349@newspim.com |
치매 파트너 신청방법은 치매파트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강의(30)분 이수를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강의 수료 후 치매파트너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교육을 통해 양성된 치매파트너는 일상생활 속에서 치매 어르신 배려하기, 안부 묻기 등을 통한 봉사활동이 가능하다.
이번 SNS 참여 캠페인은 다양한 연령·계층의 치매파트너를 양성해 보다 폭넓은 계층에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치매파트너증 인증사진과 지정된 해시태크 문구(#마산치매안심센터, #함께해요, #치매파트너, #당신이있어행복합니다,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를 개인 SNS에 게시 후 이벤트 담당자 메일(skyhoho@korea.kr)로 접수하면 선착순 100명에 한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조현국 마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주민을 대상으로 한 치매 인식개선 활동에 어려움을 겪던 마산치매안심센터는 이번 비대면 캠페인이 인식개선 활동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지역사회 주민들의 편견이나 잘못된 인식 개선을 통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