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휴벡셀이 2세대 코로나 진단키트 공동연구 개발을 위해 바이오기업 뉴트리진과 공동개발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2세대 코로나 진단키트는 빠른 분석시간과 높은 정밀도뿐만 아니라 음성판정자에게 예방영양솔루션까지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세대 코로나 진단키트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한 허성규 휴백셀 대표(좌), 김종철 뉴트리진 대표(우) [자료=휴벡셀] |
휴벡셀은 올해 내로 연구 개발을 마무리하고 2세대 분자진단 키트로 미국과 유럽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공동연구개발 파트너인 뉴트리진은 120명의 의사가 투자하여 설립한 뉴트리지노믹스 전문 바이오기업으로, 최근 LAMP 방식의 차세대 코로나진단키트를 개발하고 있다.
LAMP 방식의 차세대 코로나진단키트는 1세대 진단키트보다 민감도와 특이도가 대폭 향상됐으며, 25분내 현장검사로 확인이 가능한 분석 기술이다.
김종철 뉴트리진 대표는 "자사는 진단키트 개발뿐만 아니라 최근 코로나 예방에 도움되는 영양솔루션인 판테시비르(PantesiVir) 제품개발을 완료하여 해외에 수출을 준비중에 있다"고 말했다.
허성규 휴벡셀 대표는 "우리는 뉴트리진과 공동 개발중인 고속분자진단 키트를 올해안으로 FDA승인까지 받을 것이며, 2021년도에는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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