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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国驻韩大使邢海明在韩国外国语大学发表演讲

기사입력 : 2020년07월17일 08:09

최종수정 : 2020년07월17일 08:09

中国驻韩国大使邢海明16日对位于首尔东大门区的韩国外国语大学进行访问，并发表题为《互学互鉴，合作共赢》的主旨演讲。

【图片=中国驻韩国大使馆提供】

邢海明表示，中韩面对疫情守望相助，期待两国守护抗疫成果，继续为生动践行人类命运共同体理念而携手同行。中国主张和平发展,追求合作共赢,基础是文化交融和教育合作。语言是国际交流的工具，是增信释疑的载体。希望韩国外大培养出更多有益于中韩友好的语言专家和文化使者。

邢海明表示，疫情严重冲击全球经济，中国经济逐步克服不利影响，第二季度GDP同比增长3.2%，主要指标恢复性增长，经济呈稳步复苏态势，基本民生保障有力，市场预期总体向好，发展韧性和活力得到进一步彰显。当前经济全球化、多边主义面临巨大风险和挑战，亚洲是经济发展最具活力的地区。中韩作为东北亚国家，应从悠久的历史文化中汲取养分,在现实的建设发展中形成共识,夯实睦邻友好的社会民意基础,进而谋求亚洲地区的和平发展环境。

另外，韩国外国语大学校长金仁喆及近百名教授、学生现场听取演讲。

<中国驻韩国大使馆供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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