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비중 특수채·금융회사채·일반회사채 순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채권 등 등록발행을 통한 자금조달규모는 약 235조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4.6% 증가하였으며, 직전 반기 대비 16.4% 증가한 수치다.
채권 종류별 등록발행 비중은 특수채(41%), 금융회사채(23%), 일반회사채(16%), SPC채(7%), CD(6%), 국민주택채(4%), 지방채(2%), 지방공사채(1%) 등의 순이었다.
지방채의 경우 약 4조2000억원이 등록 발행됐다. 전년 동기(1.8조원) 대비 133.3%, 직전 반기 대비 55.6% 증가했다. 금융회사채는 약 53조5000억원이 등록발행돼, 전년 동기 대비 0.7%, 직전 반기 대비 9.3% 감소했다.
일반 회사채의 경우 약 37조6000억원이 등록발행돼 전년 동기 대비 5.0%, 직전 반기 대비 36.7% 증가했다. SPC채는 약 17조8000억원이 등록 발행됐다. 전년대비 26.2% 증가했고, 직전 반기보다는 11.9% 감소했다. 특수채는 약 97조4000억원이 등록발행됐다.
또한 지방공사채는 약 1조9000억원이 등록 발행됐는데, 전년 동기보다 17.4%, 직전 반기대비 5% 감소한 기록이다. CD의 경우는 약 14조원이 등록발행, 전년 동기 대비 21.8% 감소하였으나, 직전 반기 대비 10.2% 증가했다.
[자료=한국예탁결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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