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심리 건강 보호·일하기 좋은 근무 환경 조성 등 성과 인정받아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맥도날드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감정노동 근로자 건강보호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고객 응대 직원 심리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일하기 좋은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아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맥도날드] 2020.07.10 jjy333jjy@newspim.com |
맥도날드는 지난 2015년부터 정규직, 비정규직 구분 없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 케어 프로그램(EAP)을 운영해 오고 있다. 직원이 업무상 사건·사고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경우 외부 기관 전문상담 서비스를 통해 심리 회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드라이브 스루 주문 창구, 계산대 등에 매장 직원 보호 스티커를 부착했다. 콜센터 직원들을 언어폭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사전 안내 멘트도 운영 중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의 가장 귀중한 자산은 직원들이다. 연내 매장 근무 직원과 고객이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강화하는 새로운 캠페인을 도입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 구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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