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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으로 다빈치 감상하자"...네이버 제페토, 가상 미술관 열어

  • 기사입력 : 2020년07월09일 10:27
  • 최종수정 : 2020년07월09일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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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네이버제트의 글로벌 증강현실(AR)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는 르네상스 시대를 풍미한 대가들의 명화들을 재현한 '버츄얼 미술관'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방문 관람이 어려워진 지금, 제페토 앱을 활용해 보다 안전하고 색다르게 역사 속 명화들을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이 생긴 셈이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네이버제트가 '버츄얼 미술관'을 오픈했다. [제공=네이버제트] 2020.07.09 yoonge93@newspim.com

가상 공간 속 미술관인만큼, 제페토 앱만 다운받으면 언제든 연중무휴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2개 층 7개의 전시실로 구성된 제페토 버츄얼 미술관에서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등 르네상스 시대에 역사적인 작품들을 남긴 대가 17명의 회화와 조각상 등 작품 69점을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제트는 지난 3일 오픈 이후 현재까지 총 15만 명 이상이 버츄얼 미술관을 방문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미술 전시를 안전하게 관람하기 어려워진 학부모들이 제페토 버츄얼 미술관의 개설을 반기고 있다. 사용자들은 모두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친구들과 함께 미술관 내 다양한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고, 명화들 속에 숨겨진 공간을 찾는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제페토 버츄얼 미술관은 누구나 각자 상상하는 공간을 만들 수 있는 빌드잇(build it) 스튜디오를 통해 제작되었다. 빌드잇 스튜디오​를 통해 만들어진 공간들은 지금까지 6천 5백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했고 1만5000명이 넘는 맵 제작자가 활동하고 있다

김대욱 네이버제트 공동대표는 "버츄얼 미술관 월드 개설을 계기로 뉴욕 현대미술관(MoMA), 루브르 등과 같은 국내외 주요 미술관들과도 협업을 논의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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