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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光州新冠疫情蔓延 政府上调"保持社会距离措施"至第二阶段

기사입력 : 2020년07월02일 11:02

최종수정 : 2020년07월02일 11:04

新冠病毒（COVID-19，新冠肺炎）肺炎疫情在韩国光州市快速蔓延，为控制疫情，政府2日将该市的"保持社会距离措施"上调至第二阶段，成韩国首次在特定地区正式上调防疫措施。

【图片=纽斯频】

防疫部门当天表示，韩国于上月28日将防疫措施统一为"保持社会距离措施"，并按照疫情严重性分为三个阶段。由于确诊病例较多的首都地区和大田市此前已实行收紧后的防疫措施，因此本次提高光州防疫措施具有浓厚的指标意义。

根据阶段，第一阶段是小规模感染事例反复出现，且疫情在医疗体系可控范围之内；第二阶段是社区感染持续扩散，疫情超出医疗体系可控范围；第三阶段是社区出现群聚性感染，疫情扩散速度快、范围广，一周两次以上出现单日新增病例翻番。光州目前的疫情符合第二阶段。

针对第二阶段的防疫措施，政府将禁止公众在室内举行50人以上，室外100人以上的集体活动，公共设施原则上禁止运营，体育赛事转为无观众比赛，学校采取线上线下同时授课，光州市政府决定学校停课2-3天。

数据显示，从6月27日至今，光州市确诊病例已增至45例。同时，感染途径也呈现多样化。分析认为，政府考虑到防疫部门短时间无法迅速控制疫情增势，因此采取该措施。

另外，光州市政府呼吁民众尽量减少外出，出门一定佩戴口罩，认真洗手，保持社会距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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