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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기흥에 月 58만원 임대 아파트...'신광교 제일풍경채' 모집

기사입력 : 2020년06월27일 14:33

최종수정 : 2020년06월27일 14:33

임대보증금 6.5억~9억원...월 임대료 58만~120만원
임대 보장기간 최소 8년·임대료 상승률 5% 이내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제일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기업형 임대주택 '신광교 제일풍경채'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신광교 제일풍경채는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751-3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43층, 10개동, 전용면적 84㎡~125㎡, 1766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84㎡가 78%를 차지한다.

'신광교 제일풍경채' 조감도 [자료=제일건설]

전용 84㎡, 94㎡형의 임대보증금은 6억500만원이고 월 임대료는 58만원이다. 전용 103㎡, 113㎡형 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각각 6억8600만원, 68만원이다. 전용 105㎡, 108㎡, 111㎡형은 임대보증금 8억원, 월 임대료 110만원으로 공급된다. 전용 125㎡형은 임대보증금 9억원, 월 임대료 120만원이다.

현재 용인시 기흥구는 조정대상지역이면서 청약과열지역이라 대출과 청약규제를 받는다. 하지만 신광교 제일풍경채는 기업형 임대 아파트인 만큼 청약통장 유무, 주택소유 여부, 소득수준, 당첨 이력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최소 임대 보장기간은 8년으로 임대료 상승률을 5% 이내로 제한한다. 취득세, 보유세 부담도 없다. 신광교 제일풍경채 주택전시관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26번지에 있다. 이날부터 7월 1일까지 운영된다.

sun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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