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화순군이 지역 대표 맛집 선정을 위한 2차 평가를 22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진행한다.
2차 평가는 군민과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자는 화순군청 누리집 메인 왼쪽 상단이나 참여마당(군민참여)의 '화순 맛집 추천'에 접속해 맛집을 추천하면 된다.
화순 대표 맛집 추천 화면 [사진=화순군] 2020.06.22 yb2580@newspim.com |
이번 평가는 지난 5월 맛집 공모를 통해 신청하거나 추천된 업소 중 1차 적격 여부 심사를 통과한 일반음식점 36곳과 카페 9곳이 대상이다.
적격 여부 심사와 추천 집계 후 업소를 직접 방문해 관광지 연계 가능성, 영업장 위생 평가 등 기준에 따라 최종 심사한다. 최종적으로 일반음식점 25곳 내외, 카페 5곳 내외를 맛집으로 선정한다.
선정 업소는 화순군 맛집 가이드북 '화순 8경 맛집 기행'에 수록될 예정이다.
군은 관광지와 먹거리(맛집)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관광객 유치와 관광 화순 홍보 활성화를 위해 맛집 발굴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맛집 선정과 관광 화순 홍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계와 관광 서비스 업계, 문화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우리 군을 대표할 맛집 선정에 군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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