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광진교육지원청 학부모 40명 대상 '비대면 랜선 책팅' 운영
[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매월 '비대면 학부모 독서토론 랜선 책팅'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성동광진 랜선 책팅(책+미팅)'은 매월 주제 도서를 읽고 온라인 플랫폼 ZOOM을 활용하여 비대면 토론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음달 1일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전경 [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020.06.16 wideopenpen@gmail.com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독서 토론에 관심있는 학부모를 위해 마련했다는 것이 광진교육지원청의 설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혼자 읽기 어려운 주제 도서를 읽고 토론 전문가와 함께하는 ZOOM 실시간 온라인 독서 토론 방식으로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진행한다. 8월 주제는 '고통에 처한 사람들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이다.
정영철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부모의 우울감, 스트레스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비대면 독서 토론 모임인 '랜선 책팅'을 통한 타인과의 소통으로 코로나블루를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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