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5일까지 2주간 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0년 김해청년농부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김해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김해청년농부 창업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농업인들이 교육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김해시농업기술센터]2020.06.06 |
이번 창업교육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0년 김해청년농부 육성사업 1단계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만39세 이하 예비 청년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했다.
창업교육 프로그램 수료생의 영농창업계획서를 평가해 2020년 김해청년농부 육성사업 2단계인 창업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 1인당 1375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당초 3월 운영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늦어졌다. 교육 전후 교육장 소독, 체온 및 증상유무 체크, 교육장 출입 시 손소독제 사용 등 생활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농업분야 창업실무와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경영장부 및 영농일지 작성법, 온라인 마케팅 판매전략, 선배 창업농 사례 특강 등이 이어졌다.
김상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맞춰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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