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UFC 두 체급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가 11연승에 도전한다.
'여자 통합 랭킹 1위' 아만다 누네스(19승 4패, 브라질)는 7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UFC 250에서 페더급 챔피언 벨트를 걸고 펠리시아 스펜서(8승 1패, 캐나다)와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사이보그를 꺾고 2체급 챔프에 오른 아만다 누네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누네스는 2018년 12월 크리스 사이보그를 상대로 51초만에 KO승, 밴텀급에 이어 페더급 두 체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후 두 차례의 밴텀급 타이틀 방어전에서 모두 승리, UFC 역대 여성 파이터 중 가장 긴 연승인 10연승을 기록 중이다.
UFC와의 인터뷰서 누네스는 "내가 하는 모든 것들이 곧 역사가 될 것이다.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대결에서 모든 상황을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스펜서는 최근 외신을 통해 "코메인 이벤트가 될 줄 알았는데 메인 이벤트로 나서게 되어 놀랐다. 하지만 누네스를 무너뜨리는 것이 목표다"라고 전했다.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밴텀급 랭킹 5위' 하파엘 아순사오(27승7패, 브라질)와 '랭킹 9위' 코디 가브란트(11승3패, 미국)가 맞붙는다.
◆ UFC 250 대진(경기순)
▲ 언더카드
[라이트헤비급] 알론조 메니필드 vs 데빈 클락
[플라이급] 알렉스 페레즈 vs 주시에르 포미가
[미들급] 찰스 버드 vs 마키 피톨로
[미들급] 코디 스테이먼 vs 브라이언 켈러허
[미들급] 이안 헤이니쉬 vs 제랄드 머샤트
[페더급] 알렉스 카세레스 vs 체이스 후퍼
▲ 메인카드
[밴텀급] 에디 와인랜드 vs 션 오말리
[웰터급] 닐 매그니 vs 토니 마틴
[밴텀급] 알저메인 스털링 vs 코리 샌드하겐
[밴텀급] 하파엘 아순사오 vs 코디 가브란트
[여성 페더급] 아만다 누네스 vs 펠리시아 스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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