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의성군이 귀농에 관심 있는 도시민에게 1년간 주택을 제공하는 귀농체험마을 입주자를 모집한다.
의성군 귀농체험마을 전경[사진=의성군] 2020.05.22 lm8008@newspim.com |
22일 군에 따르면 귀농하기 전 직접 의성지역 농촌을 미리 경험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점곡면 옛 동원초등학교 부지에 단독주택 5동의 귀농체험마을을 지난해 건립해 올해 첫 입주자를 기다리고 있다.
입주 대상자는 모집공고일 현재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만 65세 이하 예비 귀농인 부부로, 거주 기간 1년, 총 5가구를 모집한다.
입주할 주택은 면적 53.5㎡에 방 2개, 주방, 욕실, 거실과 개인 텃밭이 제공되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전기렌지, 장롱, 신발장 등을 갖추고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6월 5일까지다.
의성군 관계자는 "의성을 귀농예정지로 선택하는 도시민이 점점 늘어가는 만큼 귀농인에게 필요한 적재적소의 정책개발로 도시민 유입에 역량을 더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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