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진주경찰서는 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태국인 A(29)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진주경찰서 전경 [사진=진주경찰서] 2020.05.225 |
A씨는 지난 21일 오후 8시 25분쯤 진주시 금곡면 비닐하우스 단지 농로에서 같은 국적의 동료 B(33) 씨와 일행들이 푸드트럭 업주가 준 생맥주와 안주를 다른 곳으로 가져가는 것을 보고 욕설을 하자 시비가 붙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폭행을 당하자 격분해 비닐하우스 단지 내 숙소 주방에 있던 흉기로 B씨를 찔러 숨지게 했다. 경찰조사 이들은 불법체류자들로 밝혀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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