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뉴스핌] 홍재경 기자 =경기도 김포와 서울을 오가는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가 22일 아침 출근시간대 운행이 20분가량 중단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전 7시 15분께 김포에서 서울 김포공항 방면으로 운행하던 김포도시철도 전동차가 고촌읍 고촌역에서 고장으로 멈춰서면서 타고 있던 시민들이 20분가량 갇혔다.
경기 김포와 서울을 오가는 김포도시철도[사진=김포시]2020.05.22 hjk01@newspim.com |
이 사고로 전동차들이 10∼20분가량 지연 운행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도시철도 측은 긴급복구반을 투입해 사고 발생 20여분만인 오전 7시 35분께 고장난 전동차를 김포공항역으로 옮기고 전동차 운행을 재개했다.
김포도시철도 관계자는 "해당 전동차를 차고지로 옮겨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사고 전동차는 당분간 운행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