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장애인복지시설 운영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다음달 3일까지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상황, 안전 및 회계 관리 등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장애인복지시설 6개소와 장애인복지 관련 기관 7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지침 준수사항 이행여부, 하절기 풍수해 준비 및 안전관리 상태, 회계·계약관리 등 시설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 2020.05.19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시는 점검 과정에서 나타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인권침해 등 중대한 위법·부당 사례가 발견될 경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박인수 복지과장은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대응지침 준수사항 이행 여부 확인 등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며 "점검 후 미흡한 시설은 즉시 시정조치 등을 강구하여 양질의 장애인복지시설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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