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경남은행은 오는 18일부터 전국 158곳 영업점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경남은행 팔용동지점[사진=경남은행] 2020.05.15 news2349@newspim.com |
BNK경남은행 모바일웹(m.knbank.co.kr)과 인터넷뱅킹(www.knbnak.co.kr) 내 'BC카드신청 바로가기', BC카드 홈페이지(www.bccard.com), BC카드 모바일웹, BC카드 ARS(1588-4000, 1566-4000)에 이어 일선 영업점 창구에서도 접수를 받는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한시적인 지원제도로 주민등록세대와 건강보험료상 가구를 기준으로 가구원수에 따라 1인 40만원, 2인 60만원, 3인80만원, 4인 이상 100만원이 지급된다.
BNK경남은행 고객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소득·재산과 상관없이 경남BC신용·체크카드 충전 형식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다.
영업점 방문을 통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요일제'로 접수를 받고 25일부터는 요일제와 관계없이 접수 받는다.
카드사업부 송영훈 부장은 "경남BC신용·체크카드 충전 형식 긴급재난지원금을 BNK경남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하면 기부처리 등록 오류를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이스피싱도 예방할 수 있다. 많은 국민들이 BNK경남은행 영업점을 통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BNK경남은행은 긴급재난지원금의 보다 원활한 신청·접수를 위해 대기 순번 없이 즉시 처리가 가능한 '긴급재난지원금 전담 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긴급재난지원금', '정부지원 대출' 등을 빙자한 보이스피싱 피해가 최근 증가함에 따라 인터넷과 모바일 등 온라인을 활용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익숙하지 않거나 어려워하는 고령층 고객과 금융취약계층을 각별 배려하겠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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