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창업 동아리 '스타트업 에반젤리스트' 8일까지 모집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숙명여대가 우수한 인재들이 성공적인 창업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돕는 창업 전도사 양성에 나선다.
[사진=숙명여대 제공] |
숙명여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오는 8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약 100여명 규모의 스타트업 에반젤리스트(evangelist·전도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숙명여대의 스타트업 에반젤리스트는 스타트업과 관련된 다양한 기술,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시장에 전파시키는 역할을 하는 창업 동아리다.
숙명여대 스타트업 에반젤리스트로 선정된 이들은 올해 말까지 사업단으로부터 활동비와 창업공간 및 시설,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캠퍼스타운 창업프로그램 참여 ▲창업경진대회 참가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활동이 종료되면 수료증을 발급하고 우수 예비 창업팀의 경우 숙명여대 캠퍼스타운 사업단 거점센터에 마련된 창업공간과 시설, 네트워킹,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숙명여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우수한 아이템에 단계별 활동비를 지원하며 실전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전문가의 멘토링 및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철연 숙명여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장은 "이번 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해 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역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우리대학이 많은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