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헬기 1대도 산불 현장서 진화 활동 중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경북 안동시 산불이 재확산함에 따라 '경기도 동원령 1호'를 발령하고 소방인력과 장비를 산불현장으로 급파했다.
24일 오후 3시29분쯤 경북 안동시 풍천면 인금리 야산에 산불이 발생, 강풍으로 산림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2020.04.24 lm8008@newspim.com |
소방재난본부는 25일 오후 7시 40분 '경기도 동원령 1호'를 발령하고 소방본부 현장지원단 4명과 장비 23대(펌프 14, 탱크 9)를 경북 예천군 호명면으로 급파했다. 재난본부는 이날 동원령에 앞서 소방헬기 '경기3호'를 투입해 산불진화를 하고 있다.
이번 화재는 지난 24일 오후 3시39분경 경북 안동시 풍천면 인금리 한 야산에서 발생했으며, 큰불을 잡고 잔불정리에 들어갔지만 이날 오후 2시30분쯤 강풍으로 재발화하면서 인근 남후면 단호리 지역으로 확산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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