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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홍남기 "내수·민생부문 충격 커…적기 정책대응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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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항공·해운 등 주력산업 지원 절실"
"유동성 지원·회사채 매입 등 최대한 활용"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감소한 것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활동이 위축되면서 내수와 민생부문에 충격이 가해졌다"고 평가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 영향이 GDP상 민간소비와 서비스업 생산 감소로 나타났으며, 두 지표 모두 IMF 외환위기 이후 가장 어려운 모습"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5차 코로나19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제5차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2020.04.23 onjunge02@newspim.com

이날 오전 한국은행에 따르면 1분기 실질 GDP(속보치)는 전기대비 1.4% 감소했다. 이는 2008년 4분기(-3.3%) 이후 최저 수준이다. 특히 GDP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민간소비는 6.4%로 줄며 2016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역성장을 나타냈다. 

이와 관련해 홍 부총리는 "2분기부터 글로벌 경기침체가 본격화되면서 실물·고용충격이 확대될 우려가 점증되고 있다"며 "코로나 방역 종식과 함께 내수, 수출 등이 하반기 회복세를 보이도록 지속적인 특단의 대책 강구 및 정책의 적기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날(22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회의에서 언급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중대본) 구축방안과 주력산업 최근 동향 및 대응방안 등 안건을 논의했다.

우선 홍 부총리는 "경제중대본은 위기관리대책회의를 한시적으로 확대 전환한 '경제위기 대응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역량결집기구'"라며 "앞으로 ▲경제 전반의 상황과 리스크 분석 ▲정부대책 추진상황 점검 및 보완 ▲추가대책 발굴·수립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또 최근 매출이 급감한 주력산업에 대해 "자동차·항공·해운·정유·조선 등 주요 주력산업은 고용유발효과, 전후방 연관효과가 큰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자 핵심 동력산업"이라며 "어려운 고비를 잘 극복하도록 작은 사안일지라도 신속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어제 정부가 발표한 '40조 규모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방안'과 '35조+α 규모의 금융안정프로그램 보강방안'에 포함된 기간산업 유동성 지원, P-CBO 및 저신용 회사채·CP 매입 프로그램 등을 최대한 활용하여 주요 주력산업 들을 중점 지원하겠다"고 했다.

업종별 지원책도 제시했다. 우선 자동차 산업에 대해서는 "공공부문의 차량 조기구매(2020년 8700여대) 및 차량계약 선금 최대 70% 지급 등을 통해 국내수요를 보강하고 자동차 부품 수입 관세와 부가가치세 납기를 최대 12개월 연장하겠다"고 언급했다.

항공·해운분야에 대해서는 "항공사·지상조업사에 대해 공항시설 사용료 감면 및 납부유예 기간을 3개월 추가 연장하고 저비용항공사(LCC)에 대한 긴급 유동성 지원(3000억원)을 조속히 집행하겠다"며 "해운 업계에 대해서는 해양진흥공사를 중심으로 긴급 유동성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정유·조선업과 관련해서는 "정유업은 세금부담 완화에 중점을 두고 유류세(4월분 3개월 연장) 및 원유 등 수입품목의 관세와 부가가치세(3월분 2개월 연장) 납기를 연장하겠다"며 "조선업은 시중은행, 정책금융기관 등의 기존 제작금융(2020년 8조원) 및 선수금 환급보증(RG) 발급 지원을 중심으로 대응한다"고 밝혔다.

onjunge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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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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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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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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