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아이큐어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0년 제약산업 전주기 글로벌 진출 강화 지원' 사업으로 진행된 '글로벌 임상·인허가 컨설팅'분야와 '생산기반 선진화' 2분야에 모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글로벌 임상·인허가 컨설팅 분야 6개 기업(▲SK플라즈마 ▲아이큐어 ▲에빅스젠 ▲원진바이오 ▲큐리클 ▲일리아스)이 선정됐다. 아이큐어는 '도네페질(치매) 패치 미국 임상 1상 IND 컨설팅 분야로 선정됐다.
또한 생산기반 선진화 지원 분야 4개 기업(▲LG화학 ▲아이큐어 ▲휴온스글로벌 ▲세레스에프엔디)이 선정됐으며, 아이큐어는 의약품 수출 품목 생산기반 선진화 분야로 선정됐다.
[로고=아이큐어] |
아이큐어는 도네페질 치매 패치제의 50여개 기관 다국가 임상3상의 피험자 모집완료와 이에 따른 글로벌 시장 진출, 미국의 임상1상을 통한 빠른 허가 절차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아이큐어 관계자는 "이번 '2020년 제약산업 전주기 글로벌 진출 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완주 cGMP급 제약공장과 미국 임상1상 IND를 통해 2020년 미국임상 1상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시장 진출 후 2년 이내에 매출액 2500억원을 달성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큐어는 2개의 제약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중 작년에 완공된 완주공장은 제약GMP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평가받는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美 FDA)급 공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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