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서원대학교는 통일부가 주관하는 '지역통일교육센터' 사업의 충청지역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통일부의 '지역통일교육센터 공모 사업'은 통일교육 의지와 역량을 갖춘 지역의 기관을 지정하여 지역기반 통일교육을 활성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서원대학교 전경.[사진=서원대] |
전국 6개 선정기관 중 충북, 충남, 대전, 세종 지역의 통일교육 거점센터로 선정된 서원대학교는 앞으로 충청지역 지역주민 통일교육, 체험학습, 4개 광역시·도 특화사업, 충청권 연합사업, 통일교육위원 워크숍 운영 등 충청권 통일교육의 허브 역할을 담당한다.
서원대학교 엄태석 총장직무대행은 "서원대학교는 그동안 성인단과대학 평생교육체제를 구축하고, 인성교육 전문인력 양성기관과 문화예술교육센터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다져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사범대학 등 우수 교수진과 함께 다양한 분야와 접목한 통일교육을 개발하는 등 충청권 통일교육의 중추적 기능을 수행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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