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의정부성모병원에서 퇴원한 관인면 거주 60대 남성 A씨가 지난 14일 오후 6시 37분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포천시 확진자 발생 안내문 [사진=포천시] |
교통사고로 의정부성모병원에 입원했던 A씨는 지난달 31일 퇴원한 이후 지난 2일부터 14일까지 포천시 신읍동 강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강병원은 A씨를 1인실에서 격리환자로 분류해 관리해 왔다. 하지만 자가격리 해제일을 앞두고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강병원에 대해 이날 오후 9시 30분터 오후 11시까지 소독 작업을 완료했으며, 세부적인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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