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 위해 노력할 것"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지역 내 시립경로당 59개소에 대해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소방・전기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안전진단은 한국전기안전공사 및 지역 내 소방안전업체와 협약을 맺고 안전진단 전문가가 직접 현장에서 면밀한 진단을 통해 문제점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흥시가 23일까지 시립경로당 소방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사진=시흥시] 2020.04.15 1141world@newspim.com |
양승학 시 노인복지과장은 "경로당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이용하시기 때문에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어느 시설보다도 크다"며 "안전진단과 유지보수를 철저히 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연규 대한노인회시흥시지회장은 "이번 기회에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각 경로당 회장님들과 안전한 경로당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본 안전진단 이후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향후 진단 결과에 따라 부적합으로 판정된 시설에는 오는 6월까지 보수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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