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0년 제4차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추가 공모에 구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이 선정돼 국비 8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익산시는 국비 8억원에 시비 5억원을 더해 총사업비 13억원을 들여 시장 이용고객의 주차 편의 및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익산시 남부시장고객지원센터 전경[사진=익산시] 2020.04.14 gkje725@newspim.com |
구시장은 시장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으나 규모에 비해 주차장이 없어 이용에 불편을 이어왔으며 경기침체와 온라인쇼핑 등 소비 패턴 변화로 인해 전반적인 어려움을 겪어왔다.
시는 이번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난해 10월 준공한 구시장 고객지원센터 주차장 건립이 더해지면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이 한층 증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침체된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번 국비 확보를 계기로 적극적인 전통시장 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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