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박상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중부3군(증평 진천 음성) 후보는 충북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과 혁신도시-인근 지역간 상생을 도모하는 공약을 내놓았다고 12일 밝혔다.
임 후보는 "혁신도시는 정주여건이 미비했던 탓에 공공기관 근무인력의 40% 가까이가 서울서 출퇴근하는 실정"이라며 "이는 취약한 교육기반과 청소년·아동 문화시설 미비, 교통 접근성 불편 등에 기인한다"고 지적했다.
임호선 후보는 충북혁신도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인근 지역간 상생방안을 도모하겠다고 공약했다.[사진=임호선 선거캠프] |
이에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우수 교육기반 확충 △청소년·유아교육·놀이문화시설 확충 △혁신도시 접근성 개선 등을 약속했다.
임 후보는 "우수 교육기반 확충을 위해 '혁신도시학교발전협의회'를 설립해 우수 고교 육성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청소년·유아교육·놀이문화시설 확충과 유아를 위한 실내 놀이시설인 '스마트 놀이터'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혁신도시 접근성 개선을 위해 동탄~진천선수촌~혁신도시~청주공항을 잇는 수도권내륙선과 감곡~금왕~현신도시를 잇는 중부내륙선철도 지선까지 동시에 제4차국가철도망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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