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조치...스타필드시티 850여 입점업체 수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스타필드를 운영하는 신세계프라퍼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입점업체(이하 중소 입점업체)에 대한 추가 지원책을 내놨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와 스타필드시티에 입점한 중소 입점업체의 3, 4월 두 달간 임대료를 최대 30% 인하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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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시티 위례점 전경 [사진=신세계 제공] 2019.12.16 nrd8120@newspim.com |
지난해 12월부터 2월까지 3개월 매출을 기준으로 매출 감소 폭이 크고 영업이 어려운 850여개 중소 입점업체가 이번 임대료 인하로 인한 혜택을 볼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신세계프라퍼티는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기 시작한 지난 2월 말, 선제적으로 2월과 3월 임대료에 대해 납부 유예를 결정했다.
이후 터브먼 등 사업 파트너들과 함께 임대료 인하 등 추가 지원책 마련을 위해 협의를 계속해 왔다.
nrd81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