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이상직 전주을 민주당후보는 7일 "한국노총 공공연맹이 지지를 선언하고 총선승리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황병관 한국노총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은 전날 저녁 한국농어촌공사와 근로복지공단 노동조합 조합원들과 함께 선거캠프를 방문, '노동친화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말했다.
이상직 전주을 민주당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한 황병관위원장과 기념촬영 모습[사진=이상직선거사무소]2020.04.07 lbs0964@newspim.com |
황병관위원장은 "차별과 소외 없는 사회, 노동자의 권리가 존중되고 노동의 가치가 실현되도록 노력하는 이상직 후보에 대해 한국노총은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상직 후보는 현대증권 시절 노동조합의 간부로 활동했던 노동자의 동지로서, 군산 상생형 일자리모델을 적극 추진해 삶의 터전을 잃은 노동자들에게 희망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한국노총은 민주당 중앙당과 지속 가능한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해 노동부문 5대 비전과 20대 공동약속을 제시하고 실천을 위한 모든 분야에서 연대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이상직 후보는 현대증권 샐러리맨 시절 노동조합 간부로 활동했으며, 이스타항공을 창업한 기업인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