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스 클럽'과 '피코크 클럽' 오픈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마트는 전용 멤버십인 '트레이더스 클럽'과 '피코크 클럽'을 오는 7일 본격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트레이더스 클럽과 피코크 클럽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무료 멤버십이다. 트레이더스는 '트레이더스 클럽'을 선보이고 S-point(신세계포인트)와 제휴 삼성카드를 중심으로 한 기존 할인행사보다 고객 혜택을 더욱 확대한다.
트레이더스 클럽 앱. [사진=이마트] 2020.04.06 nrd8120@newspim.com |
대표 혜택은 매주 바뀌는 '클럽 전용 할인 상품'이다. 클럽 회원들은 신상품·인기상품·시즌상품 등 특정 상품들에 대한 별도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결제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구매 금액을 기반으로 누적 적립되는 스탬프에 따라 차등적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스탬프 행사'도 추후 선보일 예정이다.
피코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피코크 클럽'은 스탬프 적립 기반의 멤버십으로 분기별로 나눠 운영한다. 이마트에서 피코크 상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할 시 스탬프 1개를 지급한다. 스탬프를 누적 3·6·9개 적립할 때마다 다음 쇼핑에 사용할 수 있는 30% 할인쿠폰(각 3·6·9000원 한도)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2분기(이달 7일~7월6일) 내 총 10개의 스탬프를 적립할 시 '덴비 파스타볼'(2p)을 선착순 500명에게 추가 증정한다.
트레이더스 클럽과 피코크 클럽은 이마트 애플리케이션(앱)을 기반으로 운영해 가입부터 혜택 활용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앱 첫 화면에서 각 클럽에 가입할 수 있다. 쇼핑 후 결제 시 앱 내 포인트카드 바코드로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면 조건에 맞는 할인쿠폰이 자동 적용된다. 할인쿠폰은 각 클럽 페이지에서 다운받은 후 쿠폰함에서 '쿠폰 자동적용'을 설정하면 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유통업 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트레이더스와 피코크 충성 고객을 늘리기 위해 전용 멤버십을 오픈한다"며 "앞으로도 우수 고객이 더 큰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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