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파주시의회 '재정·조례 연구단체' 연구활동 돌입

기사입력 : 2020년04월05일 09:04

최종수정 : 2020년04월05일 09:04

이용욱 의원 "행정사무감사 등 심도있는 심사가 이뤄지길 기대"

[파주=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파주시의회는 지방재정·조례 연구단체가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재정진단 및 성과를 나타내기 위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의회에 따르면 최근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지방재정·조례 연구단체 이용욱(대표의원), 안소희, 목진혁, 박은주 의원과 연구수행기관인 나라살림연구소 서호성 책임연구위원, 신희진 선임연구원이 참석해 연구진들로부터 용역과업 수행내용을 듣고 연구과제에 대한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파주시의회의 지방재정조례 연구회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모습. [사진=파주시의회] 2020.04.05 1141world@newspim.com

의원 연구용역은 지방재정·조례 연구단체가 파주시의회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지방자치사무 고도화로 시의회의 전문적인 재정진단 및 심사가 필요해짐에 따라 재정운영에 대한 전문가적 분석을 통해 시의회의 전문성을 높이고 파주시 재정 건전성 및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연구용역은 기존의 단순 용역보고서 제출 형태가 아닌, 연구단체 의원이 연구과정에 직접 참여해 나라살림연구소와 함께 현 상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연구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연구단체 의원들은 오는 17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4시간씩 집중 연구활동을 갖고 지방재정 관련 역량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연구용역은 △행정안전부 실시 파주시 재정진단 결과 분석 △지방재정 365 파주시 통합공시 분석 △파주시 예결산 재정공시 분석 등에 대한 연구를 통해 시의회의 전문성 있는 결산 및 예산안 심사,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이용욱 대표의원은 "연구용역의 과정 및 결과가 파주시의회의 재정 전문성을 강화해 보다 심도있는 행정사무감사 및 예·결산 심사가 이뤄 질 수 있도록 하는 유용한 자료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 전문 역량을 갖춘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