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3억원을 확보, 무장면 일원에 최첨단 스마트 원예단지를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무장면 옥산리 일원 25㏊에 내년 말까지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한 61억원이 투입해 스마트팜 기반조성을 위한 도로확충, 용배수로 개선 사업 등을 진행한다.
스마트팜 원예단지 모습 [사진=고창군청] |
이 사업으로 비닐하우스 밀집 지역 내 노후온실 현대화와 자동화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시설 개보수를 지원해 규모화 된 최첨단 스마트 원예단지로 탈바꿈 할 예정이다.
특히 고창군은 스마트 원예단지를 기반으로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해 유통을 활성화하고, 농업인들의 일손 경감과 생산량 향상으로 소득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에서 4개 시·도가 신청해 전북 고창과 경북 포항만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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