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삼척시청소년수련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 중 코로나19로 생일모임을 갖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삼척사랑백신'이라는 이름으로 선물을 전달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지역사회 경기회복과 청소년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지역업체 물품들을 구입해 코로나19 삼척사랑백신이란 이름으로 꽃과 간식거리로 구성해 전달한다.
삼척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이번 활동은 2020평화인재프로젝트 동아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8평창기념재단, 강원일보, 강원YMCA가 후원한다.
코로나19로 휴관중인 삼척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지도사들이 청소년들과 SNS로 소통하며 코로나19 삼척사랑백신 선물 꾸러미를 직접 배송할 예정이다.
방과후 아카데미 척주교실 참여청소년 중 식사해결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도 도시락을 가정으로 배달하며 정서적 지원을 함께 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활동에 적극 참여토록 지도하고 다양한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청소년참여활동을 SNS를 통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자기주도적 성장 능력 배양을 위한 청소년활동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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