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내달 1일 청주지역 엄마 유권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마가 바라보는 총선 정책 등을 논의하는 유권자 토론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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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는 "돌봄의 책임을 대다수 떠맡고 있는 엄마의 역할에 대해 사회적으로 이야기돼야 하지만, 돌봄은 개별 가정에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로 규정하고 배제됐다"며 "아이들과 관련된 문제는 누구도 반대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누구도 그 자신의 과제로 생각하지도 않기 때문에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엄마의 목소리를 대변해주는 정치인을 찾기 힘들다"며 "당사자가 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아무도 관심 가지지 않기 때문에, 이번 토론회에서 엄마들이 원하는 진짜 정책 등에 대해 얘기 나누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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