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군의 위상을 높인 군민에게 수여하는 2020년 영동군민대상 후보자를 내달 17일까지 추천·접수 받는다고 31일 발혔다.
추천 분야는 산업, 문화체육, 선행봉사, 특별 등 4개 부문이다. 각 부문 수상자에 대해 오는 5월 26일 군민의 날에 시상할 계획이다.
충북 영동군청 전경 [사진=영동군] |
부문별로 보면 산업 부문은 농업·임업·축산업 등에 종사하면서 소득작목개발과 단위소득 향상으로 소득증대에 공헌한 주민 또는 제조업 등에 종사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이다.
문화·체육 부문은 학문·문화·예술·체육진흥에 공헌한 주민, 사회봉사 부문은 사회윤리 실천과 선양에 공헌했거나 사회복지 증진과 봉사활동으로 타의 귀감이 되는 주민이면 된다.
특별 부문은 출향 인사 중 지역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 또는 군민으로서 군민 대상을 받을 만한 특별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추천 대상자는 현재 군내에서 5년 이상 거주한 자로 읍·면장, 군내 기관 단체장 등 추천을 받아야 하나, 국내·외적으로 영동을 빛낸 사람은 거주기간 5년 미만도 가능하다.
각 읍·면장, 각 기관, 사회단체장 등이 추천서, 공적조서, 기타 증빙서류를 갖춰 오는 4월 17일까지 영동군청 행정과로 추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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