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 조정, 의대 설립, 여순사건특별법, 광양항 육성 등 5개 공약
[순천=뉴스핌] 박우훈 기자 = 소병철 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 후보는 지난 29일 오후 순천시 조례동 선거사무소에서 이낙연 중앙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선대위 출범식과 전남 동남권 후보 공동정책 이행협약식(이하 공동공약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공약협약식은 소 후보의 제안으로 서동용 순천·광양·곡성·구례을 후보, 주철현 여수갑 후보와 김회재 여수을 후보 등 4명의 후보자가 참석, 서명했다.
전남 동남권 소병철 순천·광양·곡성·구례갑 후보, 서동용 순천·광양·곡성·구례을 후보, 주철현 여수갑 후보와 김회재 여수을 후보 등 4명의 민주당 후보자가 공동정책 이행협약식을 가졌다.[사진=소병철 후보 선거캠프] 2020.03.30 wh7112@newspim.com |
앞으로 이 지역 현안들을 공동으로 추진해 21대 국회에서 실현하자는 것을 목표로, 중앙당 차원에서 공약 실현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특히 이번 협약을 맺은 공약은 전남 동남권의 공통된 현안이자 오랜 숙원사업으로△전남 동남권 의과대학 설립 및 권역응급의료센터 기능 보강·확대 △여순사건특별법 제정△소재·부품·장비 산업 유망 중소기업 유치 육성을 통한 '광양항 제2의 도약' 추진 △석유화학 국가산단 지원(환경·안전·건강·상생) 특별법 제정, △공직선거법 개정을 토한 순천시 선거구 조정 등 5개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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