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50억 투입해 지분 80% 인수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CJ제일제당이 중국 바이오기업 '후난 유텔'을 인수했다.
27일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0월 약 350억원을 투입해 중국 뉴센츄리바이오케미칼 등이 보유하고 있는 후난 유텔의 지분 80%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사진 = 제일제당] 2020.03.18 oneway@newspim.com |
유텔은 사료·식품 분야에서 활용하는 효소를 생산하는 전문 기업으로 중국 내 공장,연구시설은 물론 독자적인 효소 기술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효소 원천기술 확보 차원에서 300억원대를 투자했다"며 "바이오·식품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onew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