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이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사재 20억원을 기부했다.
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 명예회장은 지난 24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억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과 치료비 지원에 10억원,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10억원이 각각 쓰일 예정이다.
이 명예회장은 지난해 12월 사랑의열매에 10억 원을 기부해 사랑의열매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2200호 회원으로 등재됐다. 지난 2017년 경북 포항 지진 발생 당시에는 10억원을 기부했다.
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 [사진=뉴스핌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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