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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손 소독제에서 산소호흡기까지 전세계에 지원 호소" CNN

  • 기사입력 : 2020년03월26일 04:19
  • 최종수정 : 2020년03월26일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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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정부가 전 세계 정부를 상대로 손 소독제에서 산소호흡기에 이르기 까지 코로나19(COVID-19) 확산 저지를 위해 필요한 방역 물품을 지원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CNN 방송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 방송은 고위 정부 당국자를 인용, 국무부가 전세계에 주재하고 있는 외교관들에게 미국에서 필요로 하는 코로나19 방역 물품과 장비의 재고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미국에 판매 또는 기부할 수 있는지 등을 확인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며 이같이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국무부는 총 25개 품목의 리스트를 바탕으로 해외 공관들에 당장 공급가능한 1차 품목과 수주내 가능한 2차 물품 등을 구분해 주재국 정부에 요청하라고 지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CNN은 국무부의 25개 코로나19 품목에는  N-95 마스크를 비롯해 장갑, 가운, 수술용 모자, 신발 커버, 손 소독제, 보호용 안경,  방호복 등 비교적 단순한 품목과 함께  전동식 공기정화 마스크, 산소 호흡기 등이 망라돼 있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 관련 방역 장비와 물품 공급을 늘리기 위해 전시에 준하는 국방물자생산법까지 발동한 상태다. 그러나 코로나19가 폭발적으로 확산되면서 미국 전역에선 진단및 방역 물품과 장비 부족 사태가 심화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4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도 진단 시약 등 코로나19 관련 물품의 지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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