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속 경비정에 대한 수리를 민간 업체에 맡겨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50t급 소형 경비정 1척에 대한 상가 수리를 민간 조선업체에서 진행하고 있다.
민간선박업체에서 수리 중인 평택해양경찰서 50t급 경비정[사진=평택해경]2020.03.25 lsg0025@newspim.com |
지금까지 평택해경에 소속된 소형 경비정에 대한 상가 수리는 해군에 위탁해 실시해왔다.
평택해경은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소형 경비정 5척에 대한 수리를 모두 관할 지역에 있는 민간 선박 수리 업체와 계약해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평택해경 소형 경비정 상가 수리 예산 약 5000여만원이 지역으로 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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