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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강수 대표, 상가투자 비법 담은 '시크릿' 출간

기사입력 : 2020년03월24일 16:47

최종수정 : 2020년03월24일 16:48

수도권 상권 25개 현장 분석…초보자 위해 노하우 정리한 투자 가이드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권강수 상가의신 대표가 20여년간 창업·부동산 상가 투자 노하우를 담아낸 책 '시크릿'을 출간한다.

권 대표는 수도권 알짜 상권 25개 현장을 분석한 '시크릿'을 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시크릿'은 1권과 2권으로 나눠져 있으며 초보 투자자와 창업자를 위한 서적이다.

권 대표는 창업·투자 전문가이자 상업용 부동산 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 '상가의신' 제작자다. 부동산 시장분석으로 자료를 제공하는 동시에 창업 실무 전문가로도 활동 중이다.

시크릿 1, 2권 표지 [사진=상가의신]

1권은 '성공률 99% 실전 상가 투자의 정석'이라는 주제를 담았다. 저자가 상가 투자 초보자를 위해 자신의 노하우를 정리한 상가 투자 가이드다. 재테크 수단으로서 왜 상가 투자를 알아야 하는지 설명하고 있으며 상가 투자의 기본과 상가 투자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준다. 또한 상가 투자자가 알아두면 좋은 창업과 상권 분석에 대해 다루며 부동산 현장을 아는 사람만이 해줄 수 있는 상가 투자 노하우를 담았다.

2권 '2020~2021년 수도권 알짜 상권 분석'은 서울 주요 지역과 수도권 지역 신도시 일부를 포함한 25개 지역의 상권을 분석한 책이다. 2권에서는 창업이나 상가 투자를 고려할 때 특히 중요한 부분인 현장의 목소리를 그대로 담아 비중 있게 다뤘다.

권 대표는 '시크릿' 출간을 위해 각 상권을 일일이 방문해 상인들과 부동산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들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예비창업자와 투자자의 관점에서 현실적으로 가능한 부분만 객관적으로 정리했다.

상권별로 정리한 시세의 경우 점포와 입지, 건물주에 따라 가격이 제각각이기에 최대한 객관적으로 담기 위해 노력했다. 보증금, 월세, 권리금은 해당 지역 현장에서 여러 공인중개사사무소와 주변 상인들을 만나 하나하나 조사한 것을 바탕으로 평균치로 정리했다.

권강수 대표는 "상가 투자자와 창업자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조언을 풀어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장사가 잘되는 상가를 찾는 노하우는 상가 투자자뿐만 아니라 창업자에게도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준비하는 과정부터 상가 투자에 나서는 과정까지 상가 투자 초보자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담았다"며 "각 상가별 특성, 창업 트렌드, 상권 분석법을 비롯해 창업자들도 알아두면 도움이 될 팁을 다양하게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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