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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政府明年实行扩张性财政政策 预算或超3.1万亿元

기사입력 : 2020년03월24일 10:54

최종수정 : 2020년03월24일 10:54

韩国政府为积极应对新型冠状病毒（COVID-19，新冠肺炎）肺炎疫情给国内经济带来的冲击，计划积极采取扩张性财政政策，预计明年预算有望超过550万亿韩元（约合人民币3.1万亿韩元）。

【图片=网络】

韩国政府24日举行国务会议，表决通过包括上述内容的"2021年度预算编制指南"和"2021年度基金运用案指南"。

政府各部门根据该指南制定明年预算和基金运用规划，并在5月29日前提交至企划财政部；企划财政部将在9月3日前将明年预算案提交至国会审议。

面对新冠肺炎疫情给韩国经济带来的威胁，政府明年将财政政策重点放在扩大内需、进一步扩大出口，提振民生经济。 

具体来看，韩国明年将加大应对新冠肺炎等传染病的医疗事业，扩充传染病专业医院和人力，保障口罩等物资。同时，扩大和提高疫苗和药物研发等防疫和医疗系统。加大对小工商业和个体户的支援，重点发展未来汽车、系统芯片等新兴产业，加大对独角兽企业的扶持；完善最低生活保障制度；完善灾难应对体系等。政府还将推进高强度的结构调整，在一定程度上缩减各部门的支出，为财政运转提供支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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